광양농협, 21억원 규모 결산배당 좌담회

103개 마을회관, 3400명 조합원 대상…허순구 조합장“화합과 소통 이어갈 것”

2020-01-23     김호 기자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6일 동안 광양읍, 봉강면, 옥룡면 103개 전체 마을회관에서 3400여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결산배당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는 최근 정기총회 결산승인을 얻어 실시한 것으로 설 명절을 앞두고 21억원 규모의 이용고배당과 출자배당을 지급해 풍요로운 명절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좌담회를 통해 조합원들과의 질의응답과 각종 건의사항 및 의견수렴의 장으로 활용됐다.

허순구 조합장은 “지난 3월 조합장 취임 이후 침체돼 있던 광양농협에 새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많은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조합원, 고객과 직원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공약사항이던 열린경영, 투명경영, 화합경영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