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저소득 모·부자 가정에 ‘한마음 수련회’
부모와 자녀간 대화의 장 및 현장학습 기회 제공
2006-10-19 광양신문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간 관내 모부자가정 12세대 30명이 제주도 일원에서 가지는 이번 한마음수련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모부자 가정의 자녀들이 사회적 소외감을 극복하고 꿈과 희망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 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하여 모.부자 가정에게 행복한 가족관계 형성 및 가족간의 생활에 대한 이해증진을 통한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어 주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기획됐다. 김달막 담당은 “이번 한마음 수련회 행사는 그동안 가족 나들이가 어 려웠던 저소득 모부자가정 구성원들에게 자연속에서 심신을 단련할 기회를 제공해 모부자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등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마음껏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