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나눔터 긴급 돌봄 ‘호응’

맞벌이 2~3가정 돌봄 품앗이 결성 가정 돌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2020-03-13     김호 기자
광양시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경화)가 광영동 브라운스톤가야아파트와 함께 지역 학교 및 어린이 시설의 휴원·휴교 연장 결정에 따라 공동육아나눔터를 활용, 긴급돌봄서비스 지원에 나서고 있다.

센터는 맞벌이 2~3가정이 돌봄 품앗이를 결성해 9그룹 13명의 자녀를 돌보는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광영동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11명의 아이를 돌보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센터에서는 오는 23일까지 가족사랑의 날 행사로‘사랑을 발견하는 명장면’등을 소재로 한 가족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전은 코로나19로 어린이집 휴원과 학교 휴교 등 외출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주로 집에만 있는 가정들에게 사진과 가정별 대처방법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전은 23일까지 다음카페‘광양시가족센터 사진공모전’에서 응모할 수 있고, 27일 추첨을 통해 총 50명의 수상자를 선정,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