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4.15 총선기획‘나홀로 토크 3’ - ‘정인화 무소속 예비후보에게 들었다’

부동산·양봉산업 관련 법안 마련 뿌듯 현역 동안 2조400억 예산 확보 보람 선거구획정, 순천시민 자존심 짓밟는 일

2020-03-13     김영신 기자

 

광양신문 유튜브 4.15 총선기획 3번째 촬영이 지난 9일 중마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 정인화 의원 선거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촬영은 현역의원인 정인화 예비후보의 국회일정으로 미뤄진 것으로, 지난달 27일 이경자 정의당 예비후보와 유현주 민중당 예비후보 촬영에 이은 것이다.

이번 촬영은 두 예비후보들과 마찬가지로 공통된 7개의 질문과 후보에게 맞는 별도의 질문지중 선택지를 뽑아 스스로 읽고 말하는‘나홀로 토크’형식으로 진행했다.

정인화 예비후보는 △임기 중 가장 잘했다고 생각되는 법안 △임기 중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지역현안 등 현역 의원으로서 질문 2가지 △국회의원이 갖춰야 할 4가지 덕목 중 그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당선되면 꼭 해낼 수 있다고 자신할 만한 공약이나 약속 △자신이 꼭 당선되어야 하는 이유 등에 대해‘나 홀로 토크’를 이어 나갔다.

이 밖에도 순천과 광양시민들의‘원성’을 산 순천·광양·곡성·구례 선거구 획정 관련에 대해서도 의견을 피력했다.

정 예비후보는“부동산특별조치법과 양봉산업발전법, 생산자 보호법 등을 임기 중 가장 잘했다”고 꼽았다.

임기 중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지역현안에 대해서는“총 2조40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는데 이는 30여년에 걸친 공직생활과 여러 가지 분야에 포진해 있는 인맥, 특별한 예산 확보의 노하우 등이 결합돼서 나온 결과”라고 말했다.

광양순천 유권자들의 민심을 자극한 갑작스런 선거구획정에 대해서는“전혀 예상을 못했던 조치였다. 해룡면을 떼어서 광양·곡성·구례 지역구에 갖다 붙인 것은 순천시민의 자존심을 무참하게 짓밟는 일”이라며“그것도 21대 총선에 한해서 취한 한시적인 조치라는 것에 더욱 분노를 느낀다. 해룡면 주민들을 설득하고 자존심 상한 순천시민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보듬어 주는 역할을 먼저 해야 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예비후보 관련 유튜브 영상은 유튜브‘광양신문&방송’, 광양신문 밴드, 페이스북 공식계정에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