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식‘설담가’, 저소득 어르신 도시락 후원

2020-03-27     김호 기자

 

한정식 식당 설담가(대표 고승현)가 지난 24일 코로나19 여파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도시락 세트를 전달해 지역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4일 정성스럽게 손수 조리한 따뜻한 밥과 국, 반찬 등 판매용 도시락 50세트(60만원 상당)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고승현 대표는“코로나19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지원되는 중식이 대체식으로 지원되고 있는 게 안타까워 후원을 하게 됐다”며“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됐으면 하는 생각을 가졌는데 이번 기회로 작은 보탬이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