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아이들 위한‘희망키트’제작
학용품 등 물품 담아 전달 포스코1% 나눔재단 후원
2020-04-10 김영신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가 지난 8일 아이들의 학업과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담은‘희망키트’를 만들어 배포한다.
광양제철소는 포스코의 경영이념인‘더불어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실천을 위해 임직원 9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 필통과 색연필, 노트 등 학업과 생활에 필요한 물품 16종을 담은 희망키트를 만들었다.
제작된‘희망키트’는 협력기관인 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아동센터 17개소와 다문화, 장애 아동, 쉼터 아동 등 900명의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포스코1%나눔재단이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한 금액으로 제작비용 전액을 후원했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의 기부와 회사의 매칭 그랜트로 운영되는 비영리재단으로 광양제철소는 2017년부터 학용품 등을 담은 희망키트를 제작, 3400명의 지역 아이들에게 전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