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산책로 안전난간… 시민들‘호평’

2020-06-05     광양뉴스

광양읍 서천 산책로에 최근 설치된 안전난간이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앞서 시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서천 산책로가 하천과 연접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추락할 위험이 있어 지난달 안전난간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안전난간이 설치된 구간은 서산교에서 서천 무지개분수를 거쳐 서천운동장까지 이어지는 연장 1km 구간이다.

아울러 수차례의 현장 모의실험으로 도시 경관을 저해할 수 있는 요소를 개선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안전난간을 선택하고, 야간경관을 고려한 태양광 LED 경관조명도 설치됐다.

박영수 안전총괄과장은“시를 대표하는 친수공간인 서천 둔치 일원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예산상 안전난간을 설치하지 못한 구간도 단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