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광양시향우회 여성회 회장 이취임

5대 김경애 회장 이임, 6대 최초우 회장 취임

2020-06-12     김호 기자
김경애

재경광양시향우회 여성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1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선재 재경광양시향우회장과 김영수 명예회장, 장갑수 원로회 명예의장, 이돈종 원로회 의장, 이돈선 자문위원장 등 향우회 관계자와 여성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5대 김경애 회장이 이임하고 6대 최초우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감사패 증정 △회기 이양 △공로패 증정 △임명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경애 이임회장은“3년 반 동안 여성회를 이끌어 오면서 어려운 난관도 많았지만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해 왔지만 부족함을 느낀다”며 “미처 이루지 못한 일들은 훌륭한 리더쉽과 역량을 갖춘 최초우 회장께서 잘 감당해 가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최초우 취임회장은“부족하고 배울 것이 많은 사람이 여성회 6대 회장을 맡아 잘 할 수 있을지 두려움도 앞선다”며“모두가 겪고 있는 어렵고 힘든 시간을 매화꽃 휘날리는 희망으로 극복하고 이겨내는 자랑스런 여성회를 만들어 가겠다. 더불어 자랑스러운 고향, 광양의 자부심과 자긍심으로 새희망 여성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