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인해 재발견한‘광양관광’

맞춤형 5가지 테마 구성 자연놀이터•야경스팟 등 홍보 市“자원 활용 기회 만들 것”

2020-06-12     광양뉴스

광양시가 코로나19 이후 최근 여행트렌드가 해외여행에서 국내여행으로, 도시에서 로컬로 바뀜에 따라 광양관광 자원을 5가지 테마로 구성해 홍보에 나섰다.

5가지 테마는 △자연놀이터 △드라이브 스루 △모락모락 캠핑 △야경 스팟 △농촌체험휴양 등 접촉 가능성을 줄이는 웰니스 테마로 채워졌다.

먼저‘자연놀이터’는 백운산 자연휴양림, 섬진강, 배알도 수변공원 등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며 사색하고 등산·걷기 등으로 건강도 챙길 수 있다.

‘드라이브 스루’는 섬진강 자전거길과 광양제철소와 컨테이너부두 장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순신대교가 있다.

‘모락모락 캠핑’은 각종 체험과 놀이로 특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서천변 캠핑장, 하조오토캠핑장, 느랭이골자연휴양림 등이며 글램핑·카라반 등 다채로운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한국관광공사 야간경관100선에 선정된 구봉산전망대를 비롯한 느랭이골 별빛축제, 해오름육교 등 낭만을 즐길 수 있는‘야경스팟’과 하조 산달뱅이마을 등 각종 프로그램과 숙박이 가능한‘농촌체험휴양’도 포함됐다.

관광과장은“재발견한 광양 관광자원을 잘 활용해 코로나19 위기를 광양관광 발전 기회로 만들어가겠다”며“빈틈없는 관광지 방역 태세를 갖추고, 안전여행 지침을 철저히 지키도록 독려해 건강한 여행문화를 정착시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제공=광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