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하반기 청소년 녹색문화체험교육

2006-10-19     이수영
광양시가 하반기 청소년녹색문화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청소년에게 산림환경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 고취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10개 학교 1250명이 이 교육에 참가한다.

이번 체험교육에는 자연과 숲에 관한 학습과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숲길 체험, 황톳길 걷기, 수서곤충잡기, 자연에 대한 느낌 표현하기, 천연염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상반기 인근 여수와 순천지역 각 1개교에 대해 시범적으로 추진해 큰 호응을 얻은 광양시는 이번 하반기 체험교육에 여수와 순천지역 4개교 409명을 이번 교육에 참가토록 했다.

시 관계자는 “가족단위나 일반단체도 녹색문화체험교육에 참여를 희망하고 있어 앞으로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해 많은 시민이 숲을 이해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입력 : 2006년 10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