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건소, 기간제 근로자 6명 ‘긴급 채용’

오는 27일까지 접수, 보건인력 충원

2020-07-17     광양뉴스

광양시보건소가 코로나19 대응 보건인력을 한시적으로 보충하기 위해 기간제근로자 6명을 긴급 채용한다.

응시자격은 간호사(우선) 또는 임상병리사 면허를 소지하고 있으며, 합격 후 즉시 선별진료소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휴일을 제외한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며,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시보건소 2층 건강증진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이달 말 최종합격자를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8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코로나19 대응 행정지원, 출장 검체채취 등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 지원과 건강증진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확인 또는 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백현숙 건강증진과장은 “한시적으로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해 부족한 보건인력을 충원하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