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유튜버 크리에이터’1기 교육 마무리

시민 20명, 영상편집 배워 오는 11일, 2기 교육 진행

2020-07-31     김호 기자

광양시와 전남영상위원회가 함께하는 ‘나도 유튜버 크리에이터 1기 교육’ 프로그램이 교육생들의 호응 속에 지난달 28일 마무리됐다.‘크리에이터 과정’은 크리에이터 실무 능력을 배우고, 나만의 브랜드 전략까지 세울 수 있는 1인 방송 활동 창작자 입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23일부터 시작해 7월 28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실시됐다.

김현주 강사(청담커뮤니케이션 대표)를 비롯한 3명의 강사가 나선 교육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작권 이해 △트랜드 분석 및 콘텐츠 기획 △영상 촬영·편집 △유튜버 채널개설 및 업로드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이론과 실무의 종합적 역량을 토대로 브이로그·낚시·요리·애니메이션·관광 영상 등 자신만의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고 서로 평가를 주고 받았다.

한 교육생은“평소 관심이 많았던 크리에이터를 교육 받을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어렵게 느껴졌던 영상편집을 쉽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현주 강사는“영상 크리에이터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을 텐데 수강생들이 모두 열심히 적극적으로 참여해 줘 수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멋진 영상 크리에이터로 성장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기 교육생을 모집해 오는 11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9시 광양시 생활문화센터에서 총 12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