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통해 융합적 사고력을 높여요”

광영초등학교(교장 백금숙)가 광양발명교육센터(센터장 조정자)와 공동으로 지난 2일부터 9일까지‘2020 광영 창의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창의적 아이디어 융합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고 융합적 사고력, 한정된 자원활용 능력, 팀워크,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회 주제는 자격루 원리를 이용해 미션을 수행하는‘구슬이 굴러가는 장치 제작하기’로 참가 학생들이 저마다의 아이디어를 담아 자신들의 작품을 제작했다.

4~6학년은 총 32팀이 참가했으며 △4학년은‘AI리더(박서준, 이준, 최려빈, 임수아)’팀 △5학년은‘한성빌라(박은솔, 박시향, 정한성)’팀이 금상을 차지했다.

또한 6학년은‘2조(송제민, 백세희, 이라임, 서민호)’팀이 미션 6개 중 5개를 성공시키면서 95점을 획득해 최고점을 기록하며 금상을 획득했다.

박은솔 학생(5학년‘한성빌라’팀)은“해결해야 할 과제가 6개나 돼 짧은 시간 내에 해결하는 것이 무척 힘들었지만, 팀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노력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됐다”며“주어진 재료를 최대한 이용해 팀원들과 소통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의견을 잘 듣고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백금숙 교장은“제한된 조건으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짝이는 눈과 뜨거운 열정으로 집중하는 모습 속에서 한 뼘 더 자라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봤다”며“배운 것들을 실제 문제 해결에서 융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창의성 가진 인재를 기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