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 답이다” 정 시장, 현장방문 시동

새해 첫 ‘현장행정의 날’ 진행 친환경전기버스 탑승 등 시민소통

2021-01-15     광양뉴스

정현복 시장이 새해 첫‘현장행정의 날’을 진행했다.

정 시장은 지난 12일 △여성 안심귀갓길 태양광 벽부등 설치 현장 △마로산성 성벽 보수사업 현장 점검 △친환경 전기 시내버스 탑승 등으로 시민과 소통했다.

광양읍 와룡마을 여성 안심귀갓길 태양광 벽부등 현장을 둘러본 정 시장은 관계부서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방범취약구간에 벽부등 설치를 더욱 확대해 안전사고와 범죄예방에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가로등이 없어 방범이 취약한 골목길에 설치한 벽부등은 낮 동안 태양광을 충전시켜 밤이 되면 자동으로 LED등이 켜져 어두운 골목길을 다니는 주민들의 보행편의를 위한 시설이다.

또 마로산성 성벽 보수사업 현장을 방문해 성벽 정비 상황을 점검하고 문화재의 소중한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최대한 원형보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작년 12월 중마동 버스터미널에서 운행을 시작한 친환경 전기 시내버스를 탑승했다.

1001번 버스를 타고 중마동을 순회하며 시민들과도 소통한 정 시장은 미세먼지 문제와 매연에 의한 대기오염 등 환경개선을 위해 전기 시내버스 도입을 확대해 친환경 시내버스 체계를 강화해 나가도록 주문했다.

시장은“신축년에도 꾸준한‘현장행정의 날’운영으로 시민들의 삶이 녹아있는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시민중심 행정을 펼치겠다”며“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시민 모두가 더 행복해지는 광양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공=광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