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장애인복지관, 행복한 밑반찬‘지원사업’

지역 식당업체, 밑반찬 후원 SNNC, 재가장애인가정 배달

2021-01-29     김호 기자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이 SNNC와 함께 재가복지서비스 이용자를 위한‘더불어 행복한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더불어 행복한 밑반찬 지원사업은 중마권역에 위치한 지역 업체의 후원을 통해 스스로 식사가 어려운 재가장애인이 밑반찬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 사업은 중증, 독거, 1인 가구 재가장애인에게 매주 1회(월 4회), 총 48명의 가정에 제공되고 있다. 후원업체는 중마동에 위치한‘구들장식당’과‘미트마트 한우직판장’, 광영동‘광양도시락’,‘세븐도시락’,‘토담도시락’, 옥곡면‘남도푸드’등이며, 매월 1·3주 금요일, 2·4주 화요일에 밑반찬을 담아 제공한다.

SNNC 과장(봉사담당)은“SNNC는 매월 1·3주 금요일에 배달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그 외 반찬을 받고 싶어 하는 재가장애인 20가정에 추가 지원해 장애인의 식생활에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