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안심지킴이 스마트 안심벨 지원

한부모 가정·아동, 안전 위해 7400만원 상당 366대 전달

2021-04-23     김호 기자

광양제철소가 지난 19일 한부모 가정·아동을 위한 스마트 초인종(안심벨) 366대(740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스마트 초인종(안심벨)은 광양시청 여성가족과에 대상자 추천 요청으로 366세대를 선정하여 초인종(안심벨)을 지원하고, 광양경찰서 협조를 통해 범죄 신고 시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안심지킴이 스마트 초인종(안심벨)은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 확대로 한부모 및 맞벌이 가정 아동이 집에 혼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해 경제활동을 해야 하는 보호자를 위해 지원됐다.

또한 1인 여성가구, 안전 취약 가구 등 각종 범죄, 안전사고 등에 노출돼 있는 가정에도 양방향 영상통화가 가능한 안심벨을 설치, 범죄 안전사고 예방으로 불안감을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방기태 광양시 교육보육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 등으로 맞벌이 가정 부모들이 혼자 집에 있는 아이들 때문에 걱정이 많았을 것”이라며 “스마트 초인종(안심벨) 설치로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이번에 지원한 스마트 초인종(안심벨)은 보호자의 스마트 폰과 연동돼 바로 영상으로 아이들을 확인할 수 있다”며 “안심벨로 안전한 광양시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