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한 우리 동네 만들기 간담회

민·관·기업 협력네트워크 구축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다짐

2021-05-28     광양뉴스

광양시가 지난 25일 광양시자원봉사나눔터에서 자원봉사 자원연계 관계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안녕한 우리 동네 만들기’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사업 추진을 위해 10개 기관·단체(포스코ICT 봉사단, 광양시자원봉사센터, 광양시자율방범연합회, 광양경찰서, 큰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 (사)반달문화원광양지회 등)가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사업 방안 및 일정, 주요 활동 역할 등을 논의했다.

‘안녕한 우리 동네 만들기’는 민·관·기업 공동협력 프로젝트로 5~10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며, 상생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벽화 조성, 벽부등 및 안심 귀갓길 시스템 설치,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으로 안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 중인 포스코ICT 광양사무소는 전 직원(256명)이 봉사단으로 구성돼 전기 수리, 장애인 유튜브 교육, 초등학교 코딩교육, 저소득 아동 대상 반찬 지원 등 지역사회에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포스코ICT는 이번 프로젝트에 벽화 조성, 벽부등 및 안심 귀갓길 시스템 설치비용(2240만 원)을 지원하고, 1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쾌적하고 안녕한 생활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간담회 후 광양시자율방범연합회(진상·광영자율방범대), 경찰서, 진상면사무소, 광영동주민센터, 이·통장연합회로 구성된‘우리 동네 골목등대 지킴이단’발대식을 가졌으며, 향후 골목길 조사와 사업대상지 추천, 벽부등 관리 등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제공=광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