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어린이들과 행복한 ‘축구교실’

축구재능봉사단, 지역아동센터 대상 축구 매개, 다양한 재능 봉사 펼쳐

2021-07-16     김호 기자

광양제철소‘행복한 꿈나무 축구교실’재능봉사단(단장 김종섭)이 지난 9일 광양시 마동 근린체육공원 풋살장에서 어린이 풋살교실을 열고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어린이 풋살교실에 참여한 태인·옥곡·동광양평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슛팅, 드리블, 패스 등 축구 기본기를 배우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봉사단은 사내 축구연합회원들을 주축으로 지난 2019년 창단돼 스포츠 재능기부 형태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원들은 축구를 매개로 한 즐겁고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어린이 풋살교실 외에도 전남드래곤즈 홈경기 관람 행사를 열고‘일일 도우미’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스포츠 문화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김종섭 단장은“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뛰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정말 행복하다”며“앞으로도 축구와 관련된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