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자율방범대, 교통사고 예방 사업

안전드림 옐로카드, 지역 초·중 전달

2021-07-23     김호 기자

(사)광양시자율방범연합회 여성방범대(대장 서정옥)가 지난 19일 광양백운중학교와 광양마로초등학교에 교통사고 예방 안전드림 옐로카드 500여개를 전달했다.

해당 사업은 광양시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으며,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1, 2학년 및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안전드림 옐로카드’를 배부했다.

교통 안전용품인 옐로카드는 등·하교 시 가방에 부착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며, 형광을 반사함으로써 운전자에게 보행자의 시인성을 9배 높이고, 시야 확보를 통해 교통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뒷면에 인쇄된 안전드림 QR코드로 경찰 미아방지 지문등록 시스템으로 쉽게 접속 가능하며, 실종을 대비해 아동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 연락처를 등록할 수 있다.

서정옥 대장은“어린이 교통사고는 보행 중 많이 발생해 이를 예방하고자 배부했다”며“옐로카드로 운전자가 아동을 쉽게 발견해 사고로부터 아동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