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까지 건강 잘 지켜내길 기원

고3 1373명, 백신 1차 접종 8월 9일부터 2차 접종 추진

2021-07-26     김호 기자

올해 대입수능을 120여일 앞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광양지역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이뤄졌다.

광양시보건소에 따르면 광양지역 9개 고교의 고3학생 1373명과 교직원 671명 등 총 2043명을 대상으로 지난 주 광양시 예방접종센터(실내체육관)에서 코로나19 1차 화이자 백신 접종이 이뤄졌다.

접종 마지막 날인 23일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조정자 교육장은 “백신 접종 후 학생들의 이상 반응 여부를 세심하게 살펴 응급상황 발생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며 “고3 학생 및 교직원들이 수능까지 무사히 건강을 지키고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3 학생 2차 접종은 1차 접종 3주(21일) 후인 8월 9일부터 20일 사이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