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가지 조성 ‘가을꽃 식재’

가을꽃 60만3000본…주요 도로변·읍면동

2021-08-13     광양뉴스

광양시가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시가지와 쾌적한 도시환경의 조성으로 시민 정서를 함양하고, 추석 명절 귀성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가을꽃 식재에 돌입했다.

주요 화종은 샐비어, 국화, 마리골드, 피튜니아 등이며, 시 직영 꽃 육묘장에서 여름내 키워온 가을꽃 60만3000본을 시가지 주요 도로변과 읍면동에 심을 예정이다.

시는 지난 9일 컨부두사거리 식재를 시작으로 9월초까지 시가지 가을꽃 식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식재 대상은 컨부두사거리 뿐 아니라 석정 삼거리, 광양역, 시청사거리, 서천교, 서산교, 백운육교 아래, 금호대교 입구 등 34개소에 설치된 화단 6730㎡와 화분 2163개다.

최연송 기술보급과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면서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