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차, 오도가도 못하게’

한밤 아파트 단지 막은 트럭

2021-09-03     지정운 기자

한밤 중 대형 트럭이 아파트 단지 내 도로를 막고 주차를 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0시쯤 중동 한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 25톤 카고 트레일러가 단지 내 도로를 막고 주차돼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 차량이 아파트 진출입로를 가로막으며 주민들이 1시간 가까이 큰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차량 운전자 A씨(47)에 대해 일반교통방해 혐의와 함께 음주운전 여부 등을 함께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