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초, 가을맞이 프로그램 운영

1학년 대상, 쌀이 어떻게 자랄까

2021-10-29     김호 기자

광영초등학교(교장 박형례)가 지난달 25일 학교 운동장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마을을 담은 학교‘가을맞이 추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매일 먹는 밥의 주재료인 쌀이 어떻게 자라는지를 이해하고, 추수를 직접 해보고 가을에 할 수 있는 놀이 활동을 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가을의 다양한 모습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는 활동을 통해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일상생활과 연결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친구들이랑 동화책에서만 보던 절구를 직접 해봐서 너무 재미있었다”며“벼를 만져봤는데 느낌이 신기했고 밥을 더 맛있게 먹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영초의 마을을 담은 학교 교육과정인 삼빛(인물빛·마음빛·꿈빛)마을 프로그램은 각 학년별 교육과정에 맞게 주제중심 프로젝트 학습으로 재구성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