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황초, 미래교육 시작…메타버스 세계로

미래교육 선제적 대응 위해 교직원 대상 컨설팅 실시

2021-11-19     김호 기자

성황초등학교(교장 정상철)가 지난 16일 교내 컴퓨터실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메타버스와 미래교육의 모습’이라는 주제의 컨설팅을 실시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Metaverse)는‘초월’을 의미하는‘메타(Meta)’와‘세상’을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증강현실(AR·VR) 기술을 활용해 가상공간에서 현실공간을 재현해내는 것을 말한다.

이번 컨설팅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해 미래교육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컨설팅은 최근 미래교육에 대한 전망과 메타버스가 어떻게 미래교육의 학습공간으로 활용될 것인지에 대해 살펴보고 교육활동에서 활용되는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인 게더타운에 대한 안내와 실습,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교사들은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에 대한 실습으로 게더타운에 접속 후 아바타로 가상 교실을 만들고, 각 공간을 탐방하며 사용법 및 자료 탑재 방법에 대해서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정상철 교장은“우리 교육자들은 변화하는 세상을 빠르게 받아들이면서 어떻게 교육에 접목시킬 것인지, 학생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지 끊임없이 생각해야 한다”면서“이번 메타버스 컨설팅이 미래교육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