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드림LC, 동·서천 합류지점 ‘시계탑’ 건립

4.3m 높이에 태양광으로 작동 LED조명 4면 시계, GPS 탑재

2021-11-26     광양뉴스

광양드림라이온스클럽(회장 황부성)이 지난 23일 광양 동천과 서천이 만나는 지점에 시계탑을 세우고 건립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건립된 시계탑은 높이 4.3미터 규모로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LED 조명의 4면 시계와 위성수신장치(GPS)를 탑재했다.

탑 하단부에는‘8주년에 즈음/위드 코로나 시대/완벽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라는 문구가 들어갔다.

창립 8주년을 맞은 드림라이온스클럽은 올해 봉사사업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광양시민을 위로하고, 꿈과 희망을 드리기 위해 시계탑 건립을 추진했다.

이날 시계탑 준공식 및 제막식에는 문양오 광양시의회 부의장과 정은태 광양읍장, 국제라이온스 365-B3(전남동부)지구 이기종 총재, 황부성 광양드림라이온스 회장을 비롯한 역대 회장들, 광양지역 라이온스클럽 회장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황부성 회장은“광양시민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회원들을 대상으로 2000여만원의 기금을 모아 오늘 제막식을 갖게 됐다”며“앞으로 드림라이온스클럽에서 시민들이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가꿔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광양지역 시각장애인 3가정과 결연을 맺고, 매월 넷째 주 목요일을 봉사의 날로 정해 방문 돌봄 봉사와 나눔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제공=광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