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향토청년회, 시상금으로 이웃사랑 실천

문화재활용 우수사업 선정 상금 지역 복지시설 김부각 40상자 기탁

2022-01-14     지정운 기자

 

광양시향토청년회(회장 김대성)가 지난 13일 태인동 용지마을 용지어울림광장에서 이웃사랑 실천 일환으로 사랑나눔복지재단에 김부각 40상자(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부각은 지난해 향토청년회가 추진했던 문화재청 공모사업 중 생생문화재 사업 ‘오감만족 광양 김 여행’이 2021년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 중 생생문화재 분야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받은 상금 100만원으로 마련했다.

김부각은 전남예비사회적기업인 광양김협동조합에서 생산한 것으로 중마장애인복지관, 광양매화원,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 지구촌문화공동체에 지정기탁됐다.

김대성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생생문화재 ‘오감만족 광양 김 여행’ 사업에 함께해주신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 사랑 덕분에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