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서 주택 화재...8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2022-02-09 지정운 기자
화재가 발생한 전남 구례의 한 주택에서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8분께 구례군 산동면의 한 벽돌조 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에 진화됐다.
이 불로 A씨(83)가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주택 98㎡ 중 12㎡와 가재도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