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해제 서동용, 광양 유세차 올라 "이재명 뽑을 이유 차고도 넘친다"

광양읍 5일 전통시장서 이재명 지지 유세

2022-02-21     지정운 기자

 

7일간의 코로나19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1일 광양읍 5일 전통시장에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다소 핼쑥한 얼굴로 유세차량에 오른 서 의원은 "우리는 과거 노무현 대통령를 보냈던 아픔이 있는데, 윤석열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을 수사하겠다고 한다"며 "노무현을 보내고 또 문재인을 보내겠느냐"고 윤 후보의 최근 발언을 겨냥했다.

이어 "오는 3월 9일 이재명을 뽑아야 하는 이유는 차고도 넘친다"며 "그의 과거의 이력과 성과가 모든 걸 증명하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 국민들께서는 국정운영 능력, 경제 운영 능력, 문화예술 전분야에 있어 정책을 수립하고 실현할 능력은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인 후보인 것을 인정하고 계신다"며 "이제 더 나은 후보를 뽑으시면 될 것이기에 고민하지 말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선진국 반열에 든 대한민국이 더나은 미래로 가고, 우리의 아이들이 선진국 시민으로서 전세계에서 대우받는 떳떳한 국민이 되도록 앞으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3월 9일 이재명 후보 뽑아야 한다"고 열변을 토했다.

서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민주당 지역구 시.도의원 및 당직자들,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했으며 같은 날 오후 국회 추경안 처리를 위해 상경했다.

앞서 지난 15일 서 의원은 국회 등원 위한  진단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자택에서 격리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