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주요 관공서, 대형매장, 병원 새고 있는 에너지를 막아라

광양환경연합, 실내난방온도 실태조사 조사 펼쳐

2006-10-10     광양신문
시민 혈세 낭비도 막는 일석이조 효과 누릴 듯

광양환경운동연합은 1일부터 3일까지 관내주요 관공서는 물론 대형할인매장, 병원, 금융기관 등 주요공공장소의 겨울철 실내난방온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전국 256개의 시민, 환경, 여성 단체가 모여서 만든 에너지시민연대가 후원하고 각 지역해당 사무국을 중심으로 전국 동시다발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실태조사는 고유가시대를 접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실시되는 터라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인 18 유지를 파악해 언론에 보도되는 터라 에너지 절약 생활이 활성화 되고 있는 곳을 확인 할 수 있어 지역민들에게 큰 관심이 될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민들의 혈세로 운영되는 관공서의 경우 이번 실태조사 실시를 통해 시민들의 혈세가 낭비 방지 및 적정온도 유지 홍보를 겸할 수 있어 일석효과의 얻을 있다는 것이 광양환경운동연합의 전망이다.

광양환경운동연합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광양시 전역에 걸쳐 실시되며 객관적인 조사활동을 하고자 해당장소에 방문시간을 홍보치 않을 것이다고 밝였다.

광양환경운동연합은 이미 지난해도 겨울철에너지 절약화를 위해 내복입기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광양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가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만큼 광양시가 에너지절약 모범도시로 설 수 있도록 조사기간 뿐만 아니라 겨울철 내내 실내온도 18℃유지를 생활화 할 것”을 당부했다.
 
입력 : 2004년 12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