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닝푸쿠이 주한 중국대사 방문

한국과 중국 철강시장의 흐름과 세계철강사의 동향 대해 이야기 나눠

2006-10-13     광양신문
이에 광양제철소 정준양 소장은 "중국과 한국이 변함없는 협력과 우호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며, "철강산업에서도 협력관계를 유지해 중국은 일반 범용재를, 포스코는 고급강을 전문생산하는 역할분담이 필요하다"고 철강시장의 안정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조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를 방문한 닝푸쿠이 대사는 부인 추칭링(初慶玲)여사와 함께 주한 중국대사 부임 후 신임인사 겸 주요시설을 시찰하기 위해 광주광역시를 방문하게 되었다.
지난해 9월 주한 중국대사로 내정된 닝 대사는 평양 김일성종합대 조선어문학부 출신으로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어 중국 외교부에서 한국어에 능통한 한반도 전문가 가운데 한 사람이다.
닝 대사는 캄보디아 대사를 지낸 뒤 지난 2003년 10월 북한 핵문제를 전담하는 ‘한반도문제 전담대사’로 임명돼 6자회담의 ‘실무그룹 회의’ 중국 쪽 수석 대표를 맡는 등 한반도 전문 외교관으로 활동해왔다.
 
입력 : 2006년 01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