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학교 전반에 대한 재발방지대책 마련돼야"
광양시민협, 중마초 비리감사 관련 교육청에서 기자회견
2006-10-20 광양신문
광양시민단체는 이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마초등학교에 대한 교육청 감사가 부실하게 이뤄지면서 시민과 학부모로부터 여론을 무마하기에 급급했다”고 지적하고 “학교운영과 관련된 다른학교에 대해서도 감사를 실시해 비리근절에 앞장서 줄 것”을 촉구했다.
광양시민단체는 또 “학교장의 금품수수와 접대, 향응 등 학교내에서 교육환경의 질을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광양시민단체는 향후 사설학원과의 유착에 의한 방과 후 특기적성교육 파행 운영 등의 시정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벌일 계획이며, 아울러 교육청의 재발방지 의지를 지켜보고 교육청에 대해 1인시위 등으로 강력대응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