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세관, 제철소측에 감사패 전달

2006-10-20     이성훈
광양세관(세관장 김기순)이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그동안 세관업무에 많은 도움을 준 광양제철소측에 감사를 표했다.


김기순 세관장은 7일 정준양 광양제철소장을 비롯, 통관팀 임원들을 오찬에 초청한 자리에서 “그동안 원할한 관세행정 수행을 위해 지원해 준 포스코 통관팀에 감사를 표한다”며 정준양 제철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포스코 통관팀은 8명의 직원이 18년 동안 한번도 자리이동 없이 통관업무에 종사하고, 세관구내식당에서 함께 점심을 같이하는 등 준 세관원과 같은 돈독한 형제애로 광양세관 직원들과 각별한 사이를 보여왔다. 


정준양 소장은 화답으로 “광양세관이 청사를 옮기더라도 아낌없는 통관지원을 하겠다”며 “세관 지역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양세관은 오는 12일 중마동 새청사로 이전하며 30일 청사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입력 : 2005년 11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