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 의용소방대, 추석맞이 무연고 묘 벌초 봉사활동 실시
2007-09-09 박주식
광양소방서(서장 이형철)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일가친척이 없는 무연고 묘, 홀로 사는 고령자 조상 묘 등에 대한 대대적인 벌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30여명의 의용소방대원과 함께한 벌초 봉사활동은 예초기 20여대, 낫, 갈쿠리 등을 동원해 광양시 일원의 일가친척이 없는 무연고 묘 50여기, 홀로사시는 고령자 조상의 묘 20여기, 장애로 인하여 벌초가 불가능한 묘 20여기 등 90여기에 대한 벌초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무연고 묘는 조촐한 성묘도 실시했다.
한편, 광양소방서는 본격적인 벌초 및 성묘 철을 맞아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예초기 사용 안전교육, 벌 쏘임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벌초길 안전매뉴얼>
벌에 쏘였을 때
벌침을 카드 등으로 제거하고, 얼음찜질로 독액이 흡수되는 것을 줄여줘야 한다.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은 에피네프린 주사약을 휴대했다가 온몸 두드러기 와 호흡곤란, 쇼크 등의 증상이 있으면 즉시 허벅지 부위에 주사하면 도움이 된다.
특히 벌의 유인할 만한 향수나 화장품, 헤어스프레이, 요란한 색상의 옷을 피하는 것도 예방법이 된다.
벌침을 카드 등으로 제거하고, 얼음찜질로 독액이 흡수되는 것을 줄여줘야 한다.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은 에피네프린 주사약을 휴대했다가 온몸 두드러기 와 호흡곤란, 쇼크 등의 증상이 있으면 즉시 허벅지 부위에 주사하면 도움이 된다.
특히 벌의 유인할 만한 향수나 화장품, 헤어스프레이, 요란한 색상의 옷을 피하는 것도 예방법이 된다.
뱀에 물렸을 때
환자를 눕히고 움직이지 않도록 하며 흥분하거나 걷거나 뛰면 독이 더 퍼진다.
물린 부위는 심장보다 아래쪽에 둬야 하며 팔에 물린 경우 반지와 시계를 빼는 게 좋다.
물린지 30분이 지난 후에는 독을 빨아도 아무런 효과가 없으므로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 독사에 물린 환자에게는 먹을 것을 줘서는 안 되며, 특히 술은 독을 빨리 퍼지게 하므로 절대 치명적이다.
예초기, 낫 안전사고
흐르는 물 또는 소독약으로 상처를 씻어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상처 부위에 흙이나 된장, 담배가루 등 이물질을 바르는 것은 2차 감염우려가 있으니 금물이다.
손가락이나 발가락 등이 절단된 경우엔 지혈을 한 뒤, 절단된 손가락, 발가락 마디를 물 또는 식염수로 씻고 가제나 수건으로 잘린 마디를 싸서 얼음이 담긴 비닐봉지에 넣은 뒤 병원으로 가져가서 치료를 받아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