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보호, 우리가 나섭니다”

2007-10-31     이성훈
 
마음 놓고 학교가기 추진협의회(회장 김용호, 이하 마추)가 새롭게 구성됐다. 마추는 지난달 25일 광양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김성국 경찰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마추는 앞으로 학생들의 폭력, 유해시설, 따돌림 등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는 활동을 펼친다.

또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교를 갈 수 있도록 장애가 될 수 있는 사례를 수집, 검토키로 했다. 김성국 경찰서장은 “지역내 학교에서 발생하는 사건, 사고가 미추의 새로운 출범으로 급속히 줄어들어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호 회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뜻 깊은 일을 하게 돼 무척 기쁘다”면서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우리 지역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마음놓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