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연기자 되고 싶어”
백운고 연극반 유숙주 양
2006-10-22 이성훈
뮤지컬에도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유 양은 교회 다닐 때부터 연극을 조금씩 배워 무대가 낯설지 않다고 한다. 연극으로 진로를 결정하기 까지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는 유 양은 “부모님을 설득해 미래에 대한 포부를 밝히자 흔쾌히 동의해 주셨다”며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유 양은 이번 연극 공연을 위해 학교 동아리실에서 방과 후 밤 10시까지 연습을 하며 부족한 부분은 금호동에 있는 연극 연구소에서 연습에 몰두했다고 한다. “앞으로 주인공 보다는 개성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역할을 맡고 싶다”는 유 양은 “공부와 함께 꾸준히 연극을 배워 좋은 연기자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