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평생학습도시 발전방향 제시

평생학습도시 발전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2007-04-06     김현주
 
광양시에서는 평생학습도시 발전방향 제시를 위해 평생학습정책 협의회 위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광양시는 6일 오후 4시 평생학습도시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평생학습도시로서 전략과 중장기 발전계획으로 제시된 과제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제시된 주요 정책과제는 지역인재 양성, 평생학습문화 진흥,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 자본 강화, 국제화도시 역량 강화 등이 제시됐다.

세부 추진과제로는 지역대학과의 학점은행제 개설을 통한 학사학위 취득과정 운영, 소외계층 자녀를 위한 공부방 운영, 광양시 한글희망학교 운영 등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박성옥 총무국장은 “평생학습도시 발전계획에서 제시된 과제들 가운데 지역실정에 맞은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단계적으로 집중 추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광양시가 평생학습도시의 새로운 모델로 자기 매김 될 수 있기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광양시는 시민들이 평생학습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 학습기반 조성을 위해 홈페이지 및 사이버교육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하반기에 완료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평생학습도시 발전 계획을 토대로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평생학습도시 사업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안정적인 평생학습도시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