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7일 광양농협 본점 내에 문을 연 병해충상담센터(조합장 허순구)가 조합원 및 농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지역 거점 농약판매점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특히 농약 및 영농자재 등을 구입하기 위해 농협을 찾는 고객들이 은행과 로컬마트까지 원스톱 이용이 가능해 지면서 고객만족도 상승효과도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농협 내에 병해충상담센터를 개설하게 된 계기는 지난해 취임한 허순구 조합장의 공약 중 하나로 발상의 전환이 조합원을 비롯한 지역 농업인들의 이용 불편을 일시에 해소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모범사례로

광양신문이 창간 21주년을 기념해‘골목상권살리기’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대형식자재마트 등 기업형 마트로 인해 침체돼 가는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규모 자영업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첫 프로젝트로‘중마시장’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80여업체 중 참여를 희망하는 20여업체를 소개하는 기사를 통해 홍보를 할 계획이다. 고흥집은 중마시장이 문을 연 시기부터 지금까지 한 자리에서 계속 영업 중이다.매일 아침 7시부터 족발을 삶기 시작해 10시에 첫 족발이 나온다. 오랜 단골은 그새

요즘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 전염을 막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시설에서 적극적인 방역이 반드시 필요한 시대가 됐다.코로나19 방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던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대부분의 관공서나 건물 등을 들어갈 때 손소독제를 사용해 오고 있지만, 전신소독에 대한 아쉬움은 채워주지 못했다.이러한 아쉬움을 한 번에 해결한 신개념 소독기계가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소독기계 한 대로 30~50평 사용이 가능하고 전자식 조절기능이 탑재된 클린고스트가 그 주인공이다.클린고스트는 각종 시험성적서와 특허를 인정받아 자외선 살균 램프

초등학교 미술시간 중 한 아이가 종이에 온통 검은색만 가득 채웠다. 학교에서, 집에서, 심지어 병원에서도 아이의 이상한 행동은 반복됐다. 어느 날 아이가 퍼즐처럼 그림을 그려왔다는 것을 알게 된 어른들은 넓은 체육관에서 검은 종이들을 하나씩 맞췄다. 아주 커다란 고래였다. 아이의 잠재력을 어른의 상상력으로 키워주자는 카피의 일본 공익광고는 한때 온라인상에서 많은 이슈가 됐다.아이쿠 미술학원은 지난 10일 문을 열었다. 이곳의 수업방식은 다른 학원과는 조금 다르다. 대부분 정해진 시간에 아이들에게‘기교’를 가르치고 있지만, 아이쿠 미

드론, VR, 코딩, 3D프린터. 이 네 가지는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4차 산업혁명의 대명사로 불린다.사람 대신 농약을 뿌리고, 물건을 배달하고 인터넷도 연결하는 드론은 세상을 잇는 21세기 인류의 또 다른 발명품이라 할 수 있다.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쓰여 필요성이 요구되는 드론은 일정한 자격이 있어야 조종이 가능하다.순천을 비롯한 광양·여수·고흥·보성 등 전남 동부지역의 수요자의 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옛 별량남초(2000년 폐교)에 드론전문교육과 VR, 3D, 코딩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4차 산업 관련 미래

중마시장에서 지난 3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 특별 이벤트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주춤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이벤트로 온·오프라인 곳곳에서 진행되며, 광양은 중마시장 일원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먼저 1kg 3만원인 우럭회가 2만원에 판매된다. 취급하는 점포는 △동해바다(점포번호 9호) △진월횟집(1호) △벌교횟집(5호) △남도수산(11호) △부농활어(24호) △동광수산(12호) △여수회센터(20호) △특별회센터(2호) △청해수산(16호) △중마활어(19호) △88회센터(83

광양신문이 창간 21주년을 기념해‘골목상권살리기’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대형식자재마트 등 기업형 마트로 인해 침체돼 가는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규모 자영업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첫 프로젝트로‘중마시장’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80여업체 중 참여를 희망하는 20여업체를 소개하는 기사를 통해 홍보를 할 계획이다. 초밥은 일본에서 건너온 음식이지만 우리나라만큼 대중화된 곳이 드물다. 쫄깃한 식감은 물론 알싸한 고추냉이의 맛까지 싫어하는 사람도 적다. 칼로리가 높지 않아 부담

광양신문이 창간 21주년을 기념해‘골목상권살리기’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대형식자재마트 등 기업형 마트로 인해 침체돼 가는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규모 자영업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첫 프로젝트로‘중마시장’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80여업체 중 참여를 희망하는 20여업체를 소개하는 기사를 통해 홍보를 할 계획이다.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두부는 우리네 밥상에 자주 올라오는 반찬 중 하나다. 흔히‘밭에서 나는 쇠고기’라 불리는 두부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식물성 지방이 들어있

광양신문이 창간 21주년을 기념해 ‘골목상권살리기’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대형식자재마트 등 기업형 마트로 인해 침체돼 가는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규모 자영업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첫 프로젝트로 ‘중마시장’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80여업체 중 참여를 희망하는 20여업체를 소개하는 기사를 통해 홍보를 할 계획이다. [편집자주] 우리나라 전통적인 밥도둑 ‘젓갈’식당 납품 및 전국 택배도 ‘가능’날이 더워지면서 입맛이 없는 사람이 늘고 있다. 짭쪼름하면서도 바다의 풍미를 가득 느낄 수

광양신문이 창간 21주년을 기념해‘골목상권살리기’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대형식자재마트 등 기업형 마트로 인해 침체돼 가는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규모 자영업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첫 프로젝트로‘중마시장’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80여업체 중 참여를 희망하는 20여업체를 소개하는 기사를 통해 홍보를 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길거리 음식의 대표주자는 뭐니뭐니 해도 떡볶이와 튀김이다. 학교 앞과 시장은 물론 마을 곳곳에서 분식집 한곳쯤은 꼭 있다. 바삭한 튀김은 매콤달콤한 떡볶

코로나19로 확산을 막기 위해 많은 공공체육시설이 문을 닫았다. 덕분에 다양한 생활체육이 제한되고 있어 다들 몸이 근질근질(?)한 상황이다.생활체육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가장 접근성이 좋고, 중독성이 강한 스포츠 중 하나가 배드민턴이다.다른 운동보다 투자되는 비용도 적고, 많은 공간이 필요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라켓과 셔틀콕만 있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빠른 속도로 셔틀콕을 주고받는 만큼 활동량이 많다.광양은 16개의 배드민턴 동호회가 있고, 가입된 인원도 1600명이 넘을 정도로 활발하다.배드민턴 브랜드의 선두주자인 요넥스

광양신문이 창간 21주년을 기념해‘골목상권살리기’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대형식자재마트 등 기업형 마트로 인해 침체돼 가는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규모 자영업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첫 프로젝트로‘중마시장’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80여업체 중 참여를 희망하는 20여업체를 소개하는 기사를 통해 홍보를 할 계획이다. 날은 덥고 입맛이 없을 때, 출출한데 딱히 먹고 싶은 메뉴가 없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은 아무래도 국수일 때가 많다. 간단하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속을 든

금호동 백운아트홀에 예쁜 카페가 문을 열었다. 이름은‘미뇽’.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지 않아 적막하기만 하던 아트홀 로비가 진한 커피향과 사람들의 온기로 채워지고 있다.스물 두 살 이도연 씨가 카페 미뇽의 사장이다.도연 씨는 오픈을 위해 차근차근 열심히 준비했다고 한다. 로스팅과 바리스타 학원, 카페를 운영하며 10년이 넘도록 커피공부에 한 우물을 파온 전문가로부터 카페 메뉴의 기본인 커피 추출법부터 라떼, 스무디, 아이스티, 각종 차 등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음료 메뉴를 익혔다.카페 미뇽은 에스프레소, 아메

요즘은 하루가 다르게 한낮의 온도가 올라가고 있다. 날이 더워지면서 여름이 머지않음도 느낀다. 거리에는 벌써 반팔을 입은 사람도 종종 보인다. 아직 아침저녁으로 심한 일교차에 체력이 들쑥날쑥하다. 절로 보양식이 생각나는 때다.닭·오리전문점‘산마니’는 광영동에서 약 9년 정도 운영하다가 지난해 6월 중마동으로 확장이전했다. 확장이전 후 올초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손님이 줄었지만 산마니는 이를 기회로 삼았다. 일부 메뉴를 과감하게 줄이고, 닭과 오리요리에 집중했다.주력메뉴는 △닭무시탕 △닭도리탕(닭볶음탕) △한방·능이 삼

광양신문이 창간 21주년을 기념해‘골목상권살리기’프로젝트를 마련했다.이번 프로젝트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대형식자재마트 등 기업형 마트로 인해 침체돼 가는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규모 자영업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첫 프로젝트로‘중마시장’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80여업체 중 참여를 희망하는 20여업체를 소개하는 기사를 통해 홍보를 할 계획이다. 각종 채소를 우린 육수에 조개류를 듬뿍 넣는다. 해물을 넣은 탕류를 요리할 때는 육수에 멸치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멸치육수 특유의 맛이 해물 본연의 맛을 오히려

광양신문이 창간 21주년을 기념해‘골목상권살리기’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대형식자재마트 등 기업형 마트로 인해 침체돼 가는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규모 자영업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프로젝트로‘중마시장’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80여업체 중 참여를 희망하는 20여업체를 소개하는 기사를 통해 홍보를 할 계획이다. 어느덧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가 빨라졌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다가도 한낮에는 따뜻한 기운이 가득하다. 기온차가 심할수록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전 세

광양읍 덕례리 오성아파트 삼거리 왼쪽에 제법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음식점이 하나 있다.광양읍의 많은 음식점 중 그 규모로는 아마 최고를 자랑할 같은 이곳은 박병근·김경심 부부가 운영한다. 1층은 식당, 2층은 카페겸 호프집이다.작년 7월 개업한 마로현 목장은 200여평의 내부에 1층은 생고기 전문식당으로 쇠고기부터 돼지고기까지 질 좋은 고기를 다양하게 갖췄다.2층은‘모드니’라는 이름의 카페로 박병근·김경심 부부의 딸 박혜민 씨가 운영하고 있으며 낮에는 커피와 빵을, 저녁에는 주류까지 판매하는 복합 서비스 공간으로 젊은이들에게 인기다.

광양신문이 창간 21주년을 기념해‘골목상권살리기’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대형식자재마트 등 기업형 마트로 인해 침체돼 가는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규모 자영업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첫 프로젝트로‘중마시장’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80여업체 중 참여를 희망하는 20여업체를 소개하는 기사를 통해 홍보를 할 계획이다.아들은 새벽 4시에 집을 나선다. 조금만 늦어도 공판장에 활어 경매가 쉽지 않다.봄이지만 새벽은 아직 쌀쌀하다. 활어가 가득 든 대야를 휘저어보고 배에 상처는 없는

광양신문이 창간 21주년을 기념해‘골목상권살리기’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대형식자재마트 등 기업형 마트로 인해 침체돼 가는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규모 자영업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첫 프로젝트로‘중마시장’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80여업체 중 참여를 희망하는 20여업체를 소개하는 기사를 통해 홍보를 할 계획이다. ‘드르륵 드르륵’재봉틀 돌아가는 소리가 들린다. 찢기거나 구멍난 옷감이 원래의 모습을 찾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오히려 옷감의 재질과 결에 따라 재

광양신문이 창간 21주년을 기념해‘골목상권살리기’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대형식자재마트 등 기업형 마트로 인해 침체돼 가는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규모 자영업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첫 프로젝트로‘중마시장’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80여업체 중 참여를 희망하는 20여업체를 소개하는 기사를 통해 홍보를 할 계획이다. 이른 아침부터 모락모락 증기가 피어오른다. 구수한 냄새가 시장 한가득 퍼지고 나면 갓 만들어 쫀득한 떡이 모양을 드러낸다.향긋한 쑥냄새가 가득한 쑥개떡과 달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