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다음달 8일 제30회 광양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광양시 시민의상’과 ‘자랑스러운 광양인상’ 수상자를 시상한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각각 김종호 광양문화원장과 유충희 한국대중음악박물관장이다.광양시 시민의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종호 광양문화원장은 △골약동발전협의회 회장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추진 위원장 △광양수협조합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광양시 문화원장으로 재임하며 문화가치를 발굴하고 문화적 지역재생 및 활력 증진 활동 등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2024 광양시 시민의 상

광양동부농협(조합장 문정태)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돌배와 새남해농협의 흑마늘을 활용한 돌배식혜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돌배식혜는 광양동부농협과 새남해농협의 적극적 콜라보를 통해 농협식품연구소에 용역을 의뢰해 출시된 제품으로서 돌배와 흑마늘의 건강한 맛과 청량감까지 겸비한 신개념 음료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이 기대된다.돌배는 △가래 및 열을 동반한 기침 △갈증과 이뇨작용 △폐질환 및 호흡기 강화 △소화불량과 숙취 해소에 좋다고 알려졌으며, 흑마늘은 △항균작용 △당뇨병 예방 △혈액순환과 피로회복에 좋은 효능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문정

광양시산림조합(조합장 송백섭)이 추석을 맞아 지난 11일 광양5일시장 및 중마동 컨테이너 부두 사거리에서 성묘 및 가을산행에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더불어 SJ산림조합 금융홍보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송백섭 조합장은 “곧 다가올 추석, 가을이 오면 성묘, 가을 산행으로 등산객 증가로 인해 산불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어, 산불 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며 “산불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니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

광양YMCA가 지난 5일 광양YMCA 회관 2층에서 ‘광양보건대학교 살리기 현황과 비전’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시민사랑방’이란 이름으로 열린 행사에는 광양지역 시민단체 관계자와 광양보건대학교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광양보건대학교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김정운 광양보건대 살리기 시민운동본부 사무처장은 시민운동본부 발족 배경과 목표를 설명했다. 김 사무처장은 “지난 6월 시민운동본부를 발족한 이후 시민 모금과 홍보 활동을 진행 중이다”며 “앞으로 실질적인 활동을 추진해 광양보건대학교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가 지난 11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제3회 기업인의 날 기념 ‘기업사랑 시민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남도의장, 최대원 광양시의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 송기주 광양경찰서장, 김시형 순천세무서장 등 기관장과 기업인, 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한국창의예술고 학생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포상 및 감사패 전달, 차량전달식, 퍼포먼스, 축하 공연 및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우광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중마동 중마시장 건너편에 위치한 육미제당 광양중마점이 ‘맛있는 고기를 만드는 집’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맛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육미제당은 대장갈비를 포함한 다양한 고기 메뉴를 무한리필로 제공하는 맛집으로 이미 입소문을 타고 있다.육미제당의 외관은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입구에 들어서면 따뜻한 조명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고객을 맞이하며, 주차는 매장 주변과 건너편 공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특히 사전 예약 시스템인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하면 현장에서 기다릴 필요 없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정인화 시장, 김태균 도의장, 한승주 전남상인연합회장 등 30여명이 지난 11일 광양5일시장에 방문해 추석 대목을 앞두고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이번 시장 방문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도지사의 현장 소통 행보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추석을 앞둔 시장 상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김영록 지사와 정인화 시장은 시장 곳곳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구매했다.시장 상인들은 높은 물가와 매출 감소로 이중고를 겪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애로사항을 전했고 김영록 도지사와 정

중학교 1학년 여학생이 임신을 하였다. 임신 20주가 넘어서면서 이 학생은 불안이 밀려왔고, 혼자 산부인과를 찾아 낙태에 대한 상담을 하였으나, 혼자 일을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어린 나이였다. 이 학생은 광양YMCA의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이 학생은 초등학생 때부터 오픈채팅방을 통해 10대~50대 남성들과 성관계를 가졌고, 누가 아이의 아빠인지 인지도 하지 못한 상태였다. 고등학교 여학생이 임신으로 낙태에 대해 상담을 하였다. 임신은 남자친구와의 잘못된 성관계였다. 이 학생은 임신 15주가 넘어가는 상황에서 임신 사실을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지난 9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2024년 희망의 쌀 전달식’을 열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정인화 시장,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동극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수혜기관 등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2009년부터 15년간 매년 설과 추석이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결식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희망의 쌀’ 전달식을 열며 지역사회와 동행하겠다는 나눔

내년부터 시행되는 전자 교과서의 도입은 교육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전자 교과서의 최대 장점은 접근성과 편의성에 있다.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통해 교과서를 쉽게 접근할 수 있어, 학생들은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원활한 학습을 이어갈 수 있다. 그 두 번째는 자료의 다양성과 상호작용이다. 전자 교과서는 단순한 텍스트와 이미지에 그치지 않고, 비디오, 애니메이션, 인터랙티브 퀴즈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권향엽 국회의원이 수사기관이 영장 없이 통신사에 요청해 조회가 가능한 통신이용자정보에 대해 사법적 통제를 받도록 하는 ‘개인정보 무제한 이용권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르면 수사기관이 수사 등을 이유로 전기통신 이용자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통신이용자 정보를 요청하면 통신사가 그 요청에 따를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어 수사기관은 법원의 허가 없이 국민의 통신이용자정보를 제공받고 있다.권향엽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수사기관이 영장 없이 제공받

광양시가 어렵게 전남도립미술관을 유치해놓고도 연계된 대중교통이 부족해 이용률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도립미술관은 광양시가 시민들과 한마음으로 유치전에 뛰어든 결과 지난 2015년 옛 광양역부지에 위치가 확정됐다. 설계와 공사절차를 거쳐 2021년 정식으로 개관한 이후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리움미술관 순회전 △조르주 루오전 등 연이은 대형전시로 주목을 받으면서 전국적인 미술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러나 도립미술관을 지나는 버스나 인근 정류장 등 교통인프라가 미비해 이용률이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인근 도시인 순

오늘날 초중고 엘리트 스포츠는 대회 입상을 넘어 인간적 성장을 이루고 사회적 책임감을 키우는 학교 교육의 한 축으로 인정받고 있다. 유창호 중동중 태권도부 감독과 김현민 광양고 태권도부 감독은 제자들을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이끌겠다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오늘도 함께 구슬땀을 흘린다.선수 아닌 인간을 키우는 교육유창호·김현민 감독에게 있어 태권도란 그저 운동 종목 가운데 하나가 아니라 인생 교훈을 배우는 장(場)이라는 의미가 크다.두 감독은 학생 스스로 자신의 강점을 키우고 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돕는다.김현민 감독은

광양시가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위해 발행하는 광양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가 지난 11일자로 종료됐다. 광양시에 따르면 2024년에 발행한 광양사랑상품권은 700억원 규모다. 지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조기 완판된 점을 고려해 100억원을 늘렸다. 특히 시가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설명절 15%할인’, ‘신규가입자 첫만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 결과 시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판매 종료 전 구매한 광양사랑상품권은 이후에도 기존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캐시백 적립도 가능해 계획한 대로 사용이 가능

성황수영장을 이용하던 시민이 샤워실에서 미끄러져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별도의 미끄럼방지 매트나 경고문 등이 부착되지 않아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다. 광양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광양 성황체육관에서 수영을 마치고 샤워실을 나오던 A(70·여)씨가 미끄러지면서 발목이 꺾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본능적으로 출입구 옆 구조물을 잡고 버텼으나 발목이 돌아가면서 6중 골절에 전치 8주 이상의 진단을 받고 현재 수술 후 입원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측은 이번 사고의 원인을 샤워실 내 미끄럼 방지 시설이 없었다는 점을 지

광양 직장인 김모 씨(31)는 회식 때마다 술을 마셔야 할지 고민이다. 최근 갑작스레 인상된 대리운전 요금이 꽤나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김 씨는 “대리 요금이 오르다 보니 가볍게 술 한잔 하기도 무서울 지경”이라며 “택시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아침 시간엔 그마저 잘 잡히지 않아 아예 술을 잘 안마시게 된다”고 말했다. 소비자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리 요금도 인상되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대리운전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을 기준해 광양·순천·여수 등 전남 동부권 대리운전 센터의 기본요금이 인

현재 광양시에는 600명에 가까운 시민이 클럽에 가입해 족구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다음 카페 ‘광양시족구협회’에 문의하면 언제든지 클럽 가입이 가능하며 전문 지도자에게 강습도 받을 수 있다. 광양읍 실내체육관과 중마동 우림아파트 체육공원 족구장, 광영 근린공원 족구장에서 평일 저녁과 주말에 운동모임이 열린다.광양시 족구협회는 지난 1994년 박종선 초대 회장을 필두로 정식 발족하고 전남 족구를 선도하며 30여년 역사를 이어 오고 있다.지난 2002년 광양시 체육회에 ‘족구연합회’로 정식 가입했으며 현재는 ‘광양시족구협회’로

광양시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 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이번 조치는 성가롤로병원(전남 동부권 응급의료센터) 응급 병상 포화와 조선대·전남대 병원 응급의료 축소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동안 응급실로 이송된 환자는 전주 대비 70% 가량 증가했다. 주요 원인으로 △음주·과식으로 인한 소화기 문제 △여행·야외 활동 증가에 따른 사고와 부상 등이 꼽힌다. 실제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료에 의하면 명절 연휴기간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임직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1일 오후 광양5일시장을 찾아 장보기 활동을 실시했다. 임직원들은 광양5일시장에서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구매하면서 지역 상인들과 즐거운 소통을 나눴다.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포스코 그룹의 이차전지소재 회사 중 하나로 국내에서 광석 원료로 전기차 배터리급 수산화리튬을 직접 생산하는 유일한 회사다.

전세사기 관련 특별법 개정으로 피해자 인정 대상과 지원 정책이 확대될 전망이다. 하지만 실질적 지원과 정책 현실성 부족 등 문제로 추가적인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광양지역 피해자들의 시름이 계속되고 있다.지난해 6월 1일부터 시행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 1년 2개월 만에 개정됐다. 핵심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의 피해 주택 매입을 통한 지원과 피해자 인정 범위 확대다.피해자 동의를 얻은 LH가 사기 피해 주택을 경매로 사들인 뒤 공공임대주택으로 전환하고, 감정가와 낙찰가 차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