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원예농협이 지난 19일 광양 매실의 유통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매실 주생산지 다압면(토끼재1길 44)에 농산물 공동선별장을 신축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준공식에는 광양원협 임직원과 대의원 등 조합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진호 조합장 기념사, 경과보고, 테이프 컷팅, 매실청 담그기 등 순으로 진행됐다.공동선별장은 진상면과 중동에 소재한 공동선별장을 통합·일원화해 농산물 수집시간을 단축하고 상품성 향상 및 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합원의 숙원사업이었다.광양원협 측은 농산물 공동선별장이 △수집·운송 △선별 △품질검수

동광양상공인회가 지난 14일 옥곡면 수평리 국사봉랜드에서 ‘2022년 신입회원 워크숍 및 임원연수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22년 신입회원 김재봉, 김장권, 이혜경, 임채성, 황치환 회원 △21년 신경숙 신입회원 △20년 박효정, 정현부 신입회원을 비롯한 임원진 3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고객관리 서비스’란 주제로 박지아 강사(한국감성소통연구소)를 초청해 소상공인들이 성공할 수 있는 자세와 서비스 언어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2부 행사에서는 색소폰 연주와 어울림봉사단의 고고 장구춤 공연, 행복전도사 오경택 MC의 웃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2 숲치유 프로그램 콘테스트’에서 광양숲사랑회 소속의 박미숙 산림치유지도사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광양시 휴양림사업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숲속 치유와 휴양 기회를 확대하고, 2022 세계산림치유대회와 전국 산림치유대회에 참여할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산림치유, 숲해설, 유아숲교육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 대회는 서류심사로 선발된 31개 팀을 대상으로 현장 시연 평가 결과 총 13개 팀이 선정됐다. 시상은 지난 12일 전라남도청 동부지역본부에서 열렸다.이번에

중장년의 건강한 백세시대 준비를 돕는 ‘웰 에이징(Well-Aging) 교육’이 광양에서 시작됐다.충효국민운동본부 전남 충효문화원는 지난 10일 광양시 중마동 ‘아쿠아센터’에서 ‘웰 에이징(Well-Aging)’ 리더 교육을 시작했다.‘웰에이징 교육’은 백세시대에 부응하면서 노년기를 건강하고 능동적이며, 즐겁게 보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2022 광양시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무료 교육)으로 선정됐으며, 시니어로서의 지속적인 사회참여와 건강관리를 통한 아름다운 노후생활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지난 4월 참여를 희망하는 50세부터

포스웰(이사장 이재열)이 지난 11일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생활이 어려운 지역 다문화 가정 및 저소득가정을 위해 사랑나눔복지재단에 생필품 키트 40박스(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생필품 키트는 광양시가족센터에 지정기탁 돼 지역 취약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노병민 포스웰 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지역 취약가정에 생필품 키트를 지원해 생활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 지역사회복지향상에 기여하는 포스웰이 되겠다”고 말했다.포스웰은 2014년부터 복지재단에 연탄 나눔, 생필품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정헌주 관장)과 성광주식회사(대표 김종현)가 지난 11일 저소득장애인 밑반찬 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협약을 체결을 통해 매년 10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키로했다.김종현 대표는 “코로나로 어려움에 처한 분들이 많을 텐데 특히 장애인과 같은 취약계층 분들에겐 더 힘든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이 절실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김종현 대표는 태인동 어르신을 위한 라면 후원, 김장김치 후원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동광양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총회장 이정안)와 농가주부모임(회장 박형애)이 소외계층돕기 재원 마련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세요~! 사랑나눔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다.지난 11일 하나로마트 대형점 앞 분수대에서 열린 아나바다 장터에는 주부대학 1기부터 21기의 졸업생과 22기 수강생과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농가주부모임도 참여했다.판매 물품은 △의류, 신발, 가방 등 후원받은 새 제품과 중고물품 △지역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 소포장 △다육이, 롤케익 △수산물과 농산물 △김밥, 부추전, 어묵, 두부김치 등 먹거리 △하나로마트 내 LG 생활용

지난 3일 중마동 커뮤니티센터 7층 자원봉사나눔터 입구로 고소한 냄새가 새어나왔다.살며시 노크를 하고 들어선 방안에서는 중마112자전거봉사대(대장 박형배) 회원 20여명이 반찬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다.이들이 만드는 반찬은 보기에도 먹음직한 호박전을 비롯해 멸치볶음, 얼갈이 열무김치, 돼지고기볶음 등 4가지다.회원들은 이날 새벽부터 반찬 재료를 구입해 다듬고 팀을 나눠 반찬만들기에 들어갔다. 점심 시간 무렵 반찬만들기를 마무리하고, 오후에는 포장과 배달에 들어갔다.회원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반찬은 옥곡면과 광영동, 중마동, 광양읍 등

6·1지방선거를 20여일 앞두고 광양지역 최대 관심사였던 더불어민주당 시장·도·시의원 후보들의 경선이 마무리됐다.본 선거만큼 치열했던 이번 경선은 통과한 후보들에게는 당선의 기대감을 갖게 했고, 경선탈락 후보들에게는 고배의 쓴맛을 안겼다.더나가 경선 결과에 승복하지 못하고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결정한 후보들이 속출하면서 흙탕물 경선으로 전락해 버렸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이런 가운데 경선 탈락의 결과를 덤덤히 받아들이며 예비후보 기간 동안 자신을 지지해 준 선거구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던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감사의 인사를 전

우리 아이 지역사회와 함께 키우기 일환인 ‘네자녀 이상 가정-기업·단체 간 자매결연 후원금 기탁식’이 지난달 27일 개최됐다.이번 후원금 기탁식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다자녀 가정의 양육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공동육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로 2회차를 맞이했다.올해는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의 협조로 지난해 보다 5개 업체, 7가정이 증가한 38개 업체와 61가정이 자매결연을 맺었다.결연 기간은 1년이며, 38개 기업·단체의 후원금 7440만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광양희양로타리클럽이 지난달 27일 지역아동센터 7곳 어린이를 위한 ‘한 끼 식사봉사’를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클럽 회원인 김지혜 마동 해오름식당 대표의 후원으로 진행됐다.회원들은 포장용 그릇에 소고기 국밥 100인분을 담아내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김지혜 대표는 “어릴 적부터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았다”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위한 봉사의 기회가 주어져 뿌듯하다”고 전했다.회장은 “코로나19로 식당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내어준 김지혜 회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양지역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지난달 25일 진월면 망덕포구의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에서 정병욱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열고 선생의 업적을 기렸다.이날 행사는 윤동주 시인의 흰 그림자 시 낭송을 시작으로, 연희전문대 기숙사에서 두 분이 인연을 맺게 된 ‘뻐꾸기 전설’ 수필 낭독과 광양시 문화관해설사들이 정병욱 박사에게 전하는 메시지 전달로 마무리됐다.또 전라남도문화관광광양시협회는 이날 정병욱 가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광양시 특산품, 광양 기정떡을 나누며 선생 업적을 기리고 홍보했다.정병욱 선생은 윤동주 유고 시집 ‘하

지난 19일 오후 2시, 중마동 커뮤니티센터 7층에 마련된 ‘자원봉사 나눔터’ 문을 열었다.네다섯 평 정도로 보이는 공간에서 마스크를 쓴 7명의 중장년 여성들이 앞치마를 두르고 저마다 바쁘게 손을 놀리고 있다.한 여성은 ‘드르르 드르륵’ 미싱을 돌리며 천에 바느질을 하고 있고, 또 다른 여성은 큰 천 위에 하얀 본을 놓고 테두리를 따라 큰 가위로 천을 ‘쓰~윽 쓰윽’ 잘라내고 있다.이들은 매주 화요일 이곳에 정기적으로 모여 옷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일을 한다. 11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이 단체는 ‘한땀봉사단’(회장 김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은 지난 22일 사업단 앞 주차장에서 올해 첫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및 오미크론 대유행 여파에 따른 헌혈자 감소로 혈액 보유량 절대 부족 등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사업단 교수진과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헌혈 참여자들은 사전 체온 측정과 손 소독, 무균처리된 헌혈 용품 사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준비한 헌혈 버스에 올라 생명나눔을 실천했다.김성희 사업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혈액 수급난까지 겹

광양을 사랑하는 기업인 모임 ‘반딧불이’가 지난 22일 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5400만원 상당의 푸드트럭 1대를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지회장 박현석)에 전달했다.푸드트럭은 ‘반딧불이’ 회원기업 20곳과 광양상공회의소, 사랑나눔복지재단이 구매비용을 마련해 성사됐으며, 커피 등 다양한 음료와 빵을 준비할 수 있는 푸드트럭은 지역 장애인의 자립성 강화와 직업 훈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김재경 복지재단 이사장은 “지난 20일이 ‘제42회 장애인의 날’이었다”며 “기업인들이 함께 모여 장애인들을 위한 이렇게 멋진 푸드트럭을 준비해

진월면청년회(회장 박남순)와 특우회(회장 이용재) 등 지역 자생단체 소속 회원 110여명이 지난 9일 진월면 31개 마을에서 대규모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으로 방치돼 있던 대형폐기물과 폐가구, 폐가전 등 약 50여톤 분량의 쓰레기들이 수거돼 면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쓰레기 수거에는 1톤 차량 15대가 동원됐고, 길가나 과수원, 농지에 버려져 있던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 면민 가정에 고장이 나고 망가져 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가전과 가구들이 청년들의 손길로 깨끗하게 치워졌다.박성희 가길마을 이장은 “나이든 어르신

‘빨간뚜껑 광양생막걸리’ ㈜광양주조공사가 지난 13일 이웃사랑실천을 위해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전달된 성금은 광양112 자전거봉사대에 지정기탁 돼 청소년인권센터 매월 반찬지원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헌옷나눔행사에 지원될 예정이다.전달식에 참석한 이광식 ㈜광양주조공사 전무는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매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지역의 미래세대를 위해 광양112 자전거봉사대에서 잘 사용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재경 이사장은 “사회적기업으로 지역사회에 충분한 역할을

학령 인구는 줄고 있지만 다양한 이유로 ‘학교 밖 청소년’은 줄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내에서 각종 상담과 지원활동을 통해 이들을 보호하는 ‘꿈드림 센터’가 주목을 받는다.광양꿈드림센터에 따르면 2021년에 발표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수는 535만명이며 이 중 3만2000여명(0.6%)이 학업을 중단했다. 전남은 18만 7000여명 중 940여명이 학업을 중단했고, 광양은 1만7000여명 중 70여명으로 파악됐다.학교 밖 청소년이란 초·중학교의 경우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 의무를 유예한 청소년을 말하며, 고

광양만라이온스클럽(회장 허양표)이 지난달 26일 진월면 대리마을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클럽 회원 20여명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 안팎의 환경정비와 더불어 도배·장판 교체, 방문 교체 등을 실시했다.허양표 회장은 “회원들과 집수리 봉사를 통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양만라이온스클럽은 다양한 영역의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광양읍 구심점 역할을 해 오고 있는 광양읍이장협의회(회장 박동근)가 지난달 28일 광양읍사무소에서 근이영양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양시청 공직자를 돕는 ‘만원의 희망찾기 운동’에 동참했다.협의회는 광양읍 68개 마을이장들의 성금과 박동근 회장의 개인 성금을 모아 ‘만원의 희망찾기 운동’에 100만원을 기탁했다.박동근 협의회장은 “공직자로서 맡은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온 직원의 안타까운 소식에 모든 이장들이 뜻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일상 회복에 힘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