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지난 6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광양시 생활체육 어머니 배구대회에 매향배구단 소속으로 참가했다. 현재 매향배구단 후보로 활동하고 있는 김 의원은 이날 경기에 직접 뛰지 않았지만 열렬한 응원을 펼치며 팀 사기를 북돋웠다.
배구 연습으로 양 손목이 시퍼렇게 멍이 들었다는 김 의원은 “원래 배구에 관심이 있었는데 동호회에 가입해 정식으로 배우니 매우 좋다”며 “주전으로 뛰기 위해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웃었다. 그는 “우리 지역에는 50대 이상 주부들도 훌륭한 선수들이 많은 데 뛸 기회가 없다”며 “앞으로 여건이 주어지면 시니어 배구단 창단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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