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패밀리사가 설 명절을 맞이해 저소득 가정 지원 사업으로 사용 할 온누리 상품권 1억원과 쌀 1080포대(백미20KG)를 지난 9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한 상품권은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온누리 상품권 2억원을 구매하여, 1억원은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 포상금으로 지급하였고, 나머지 1억원은 지역내 저소득 차상위 계층 지원을 위해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관내 기탁했다.

상품권은 지역내 저소득 차상위 계층 1천세대를 선정해 1세대당 10만원씩 지원 할 계획이며 관내 전통시장과 상설시장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함께 기부한 쌀 1080포 중 540포는 광양제철소에서 지정한 사회복지 관련기관 및 지역민에게 전달되며, 나머지 540포는  다문화가정과 한 부모 및 조손가정에 지원된다. 

문승표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은 “광양제철소의 소중한 관심으로 이번 설명절이 우리의 이웃들에게 아주 따뜻한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며 “광양제철소가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보다 더 효율적이고 실속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박주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