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참살이 자원봉사단
육체와 정신 건강의 조화를 통해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 질적인 삶을 추구하는 참살이 봉사단이 지난 9일 저녁 순천 제일대 강당에서 창립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참살이가 걸어온 길을 기록한 영상물 관람과 식전공연, 내빈소개, 황옥심 대표이사의 개회사, 지역 국회의원들의 축사 및 축하공연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장옥심 대표이사는 “그저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것만이 길이라고 생각했던 철없던 봉사자가 이제는 생각이 자라 사단법인을 창립하게 됐다”며 “전문화된 봉사자를 양성하여 많은 수요자에게 혜택을 주는 봉사단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소외계층을 찾아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재능과 기능을 더욱 개발 할 것과 각종 공공기관, 타 봉사 단체 등과 교류 연대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봉사단체가 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도 낭독했다.
한편, 참살이 봉사단은 지난 2003년 4월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눔으로 밝고 살기좋은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광양과 순천지역 사람들이 모여 시작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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