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월드는 도시의 상징이자 자랑”
“스페이스월드는 도시의 상징이자 자랑”
  • 박주식
  • 승인 2011.12.05 10:32
  • 호수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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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아키 시바타 스페이스 월드 홍보팀장
노리아키 시바타 스페이스 월드 홍보팀장은 “놀면서 공부도 하고, 공부하면서 놀기도 하고, 이처럼 교육적 기능과 놀이를 함께 겸하고 있는 것이 스페이스 월드의 가장 큰 자랑”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100년이 넘는 제철의 역사지만 불경기가 시작되면서 공장이 줄고 사람이 떠나면서 도시 전체가 위기를 느꼈다”며 “그 대책중 하나로 마련된 스페이스 월드는 지역 이미지 변신은 물론, 지역의 새로운 활력소가 됐다”고 말했다.

노리아키 팀장은 “야하타제철소가 있었기 때문에 사람과 기업이 모이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했다는 생각”이라며 “주민들이 스페이스 월드를 도시의 상징이자 자랑으로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한 야하타제철소에 감사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제 야하타제철소의 공해만 뿜는 공장 아니고 지역을 앞서서 바꿔나가는 기업이미지로 빠꼈다”며 “기업은 꼭 나서서 뭔가를 하던 안하든 지역사회 전반에 보이지 않는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지역경제를 이끌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스페이스월드는 이제 새 주인을 만나 관광전문성을 보다 강화하고 있다”며 “땅에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우주선을 타고 우주에서 별을 바라볼 수 있는 형상 갖추고 자체 공연팀의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지는 스페이스월드에 꼭 한번 찾아올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