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진료시설 확충됐으면
일부 진료시설 확충됐으면
  • 광양신문
  • 승인 2006.09.29 10:35
  • 호수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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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옥 년(35) / 광양읍<미용업>
서울에서 6년 살다가 광양에 살면서 지금껏 느끼는 것은 애들이 아팠을 때, 자주 이용하게 되는 소아과나 이비인후과, 안과가 없어 인근 순천이나 중마동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는 비단 저만의 생각이 아니라 광양읍에 살고 있는 엄마들의 공통된 생각이라고 여깁니다. 현재 광양에 살면서 딱히 불편한 것은 없지만 제가 사는 매화아파트 근처엔 은행이 없는 관계로 주민들이 은행 일 보기가 불편하다고들 말하더군요. 대안으로 여기는 것은 매화아파트 상가에 현금지급기라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가까운 용강리에 있는 창덕아파트 경우는 은행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현금지급기가 설치돼 있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한가지 더 덧붙인다면 광양에 사는 외지인들은 광양사람들이 드세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는데, 원인은 잘 모르지만 아마 억척스런 생활력 때문에 그런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입력 : 2004년 11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