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참여하는 사회
시민이 참여하는 사회
  • 광양신문
  • 승인 2006.10.09 10:12
  • 호수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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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재 식(56) / 금호동
광양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퇴직후에도 남은 생을 여기서 살기로 작정한 시민이다.우연히 접한 광양신문에서 "광양에 살고 보니" 란 코너가 있어 평소에 광양에 살면서 느끼고 바랬던 생각들을 모아 보았다. 먼저 광양시 발전정책의 핵심과제는 인구 유입정책이라 생각한다. 이를 위해 시에서도 수년전부터 여러방면으로 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기엔 아직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몇 가지 제안하고자 한다. 우선 현재 인구유입 추진과정들을 시 당국과 시민들이 함께 공유할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며 시민포럼이나 발전세미나 등을 통해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이 과제가 시당국과 더불어 시민 모두의 숙제라는 것을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음은 광양시의 장기 Vision(청사진)을 시민 모두에게 제시하고, 이를 지켜보고 있는 시민들로 하여금 추진되는 과정들을 보면서 시 정책에 신뢰와 희망과 애정을 갖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각 정책 과제별로 (현재와 같이 광양시청 각 관련 과별 추진이 아닌)시와 민간단체 합동으로 Task force Team을 만들어 인센티브제도를 도입하여 각팀의 추진자들이 보다 더 소신을 갖고 과감히 시 핵심 과제들을 책임추진 토록하게 하므로서 보다 신속하고 책임 있는 정책추진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확신한다.특히 인구유입 책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기존 주변도시인 순천 여수 진주지역에 비해 열약한 환경이지만 획기적 교육환경 개선 및 제철소 연관공단과 컨부두 연관공단 활성화 방안들를 모색하여 실천해 여타도시들과 차별화 한다면 결코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 시와 시민 모두가 지혜를 모색 할 때라고 생각한다. 부족한 글 게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입력 : 2005년 01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