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석 제3기 가족봉사단 신임회장 인터뷰
서준석 제3기 가족봉사단 신임회장 인터뷰
  • 이혜선
  • 승인 2013.01.14 09:31
  • 호수 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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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한 봉사”
서준석 제3기 가족봉사단 신임회장
남들도 다 하니까 나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봉사였지만 지금은 봉사를 통해가 더 행복해졌다는 서준석(50) 회장은 올해부터 제3기 가족봉사단을 이끈다.

서준석 회장은 부인 양순모(48) 씨와 예지(21)ㆍ주형(20), 두 자녀와 함께 가족봉사단으로 활동한지 벌써 5년째에 접어들었다.

18년 전, 포스코 아사모(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에서 처음 봉사를 시작한 서 회장은 “큰 물질, 큰 도움을 줄 수는 없지만 만나는 이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다는 것이 봉사의 가장 큰 기쁨이 아니냐”며 “가족봉사단을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보람 있는 추억을 쌓게 된 것은 행운”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켜서 하는 봉사가 아니라 즐기는 봉사를 하고 싶다”며 “3기 봉사단이 10년 20년을 이어가며 더욱 돈독하고 넘치는 사랑으로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