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기는 패밀리 레스토랑 한스델리 마동점이 오픈했다. 커틀릿, 스테이크, 파스타, 그라탕, 피자는 물론 볶음밥, 오므라이스 등 40여종의 메뉴를 4300원부터 6300원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한스델리 마동점. 누구나 손쉽게 이색적인 메뉴를 맛볼 수 있어 가족외식으로 특히 인기가 좋다.

유난히 맛이 좋다고 소문난 한스델리 마동점. 김은영(40)한스델리 마동점 대표를 만나서 그 이유를 물었다. 한스델리 마동점은 마늘, 고추 등 채소를 직접 재배해 담근 김치를 상에 올린다. 그러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씩 김장을 한다는 김 대표. 힘이 들만도 한데 힘든 내색 하나 하지 않는다. 김 대표는 “내 아이들과 함께 맛있게 먹는다는 생각으로 요리한다”며 “엄마들의 마음을 잘 알기에 이익보다는 진심을 먼저 담고 싶다”고 말했다.

가쓰오철판볶음밥에 들어가는 오징어도 쫄깃한 맛을 살리기 위해 냉동 오징어 대신 살아있는 것을 사용한다.  김 대표는 “음식은 단지 허기를 채우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며 “좋은 음식은 즐거움이고 삶을 더욱 행복하게 하는 선물인 만큼 정성을 다해 요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누룽지 도리아’ 와 ‘마늘빵과 양파소스’ 도 개발해 손님들에게 서비스로 주고 있다.

한스델리는 셀프로 유명한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하지만 이곳은 저렴한 요리지만 고급 레스토랑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하기위해 직접 가져다준다. 한스델리 마동점에는 파티룸도 갖춰져 생일파티 장소로도 인기만점이다. 현수막등 파티용품도 준비돼있으며 직접 픽업도 가능하다. 한스델리 마동점은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명절(설ㆍ추석)은 제외하고 매일 영업한다.

위치. 마동 롯데슈퍼 맞은편 2층
문의. 791-4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