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발전의 저해용인과 해소방안
광양발전의 저해용인과 해소방안
  • 귀여운짱구
  • 승인 2007.04.19 09:37
  • 호수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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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광양은 천혜의 지리적 조건을 토대로 세계적인 굴지의 포스코라는 철강회사가 들어서고, 컨테이너 부두가 건설되므로써 지난 20여년간 급격한 산업화가 이루어지고 도· 농 복합도시로써 급성장 해온게 오늘의 현실이다.

우리시는 그동안 지방화시대에 걸맞게 나름대로 각종 시책을 개발하여 추진하므로써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각종 저해요인을 탈피하지 못하고 시민의식수준 한계를 벗어나지 못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함은 실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우리시는 재정자립도가 46.6%로써 전라남도에서 단연선두이고 자치, 자주 재원확보가 용이하면서도 동남아 허브항으로써 항만물류도시로 면모를 일신치 못하고 있음은 도시발전을 위한 각종 대안이 부족했기 때문일 것이다.

지방화시대는 그 도시 수준에 걸맞게 인구수도 충족되어야만 도시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모두가 일치단결하여 상호 협력함으로써 살기 좋은 도시, 생동감 넘치는 도시로 거듭나게 되는 것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지방자치단체는 어려울 것 같으면서도 손쉽게 추진할 수 있는 인구 유입정책을 수립하여 꿈과 낭만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바꾸나가야 할 것이다.
첫째. 포스코의 직원 중 순천 등 타지거주 직원에 대해 우리 시로의 유입에 최선을 다해야 될 것이다. 그들에 대해 각종 시혜 등 대책을 마련하여 타지로의 전출을 막고, 중·고등학교의 교육수준을 향상시켜 자녀교육문제로 타지이주를 막는 반면 통근차 등를 배차하지 않음도 그 대안이 되리라 여겨진다.
둘째. 연관단지 직원의 시민화도 고려해야 될 것이다. 출퇴근 시간만 되면 승용차의 통근차가 순천으로 줄을 잇고 우리시는 그저 방관만 하는 것이 어제 오늘의 일만은 아니다. 그들에게도 특단의대책을 마련 추진해야 될 것이다.

우리 광양의 사업장에서 일을 하고 급여를 받아 우리시에 세금도 내고 각종시설을 이용해야 우리시가 발전이 있음에도 출퇴근자들은 타지시민으로써 도움이 되지 못함은 물론 파손된 도로 복구 등은 거주시민들의 부담으로 가증됨으로써 시민의 복지와 문화수준향상에 저해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따라서 우리시는 각종시책을 개발하고 그들에게 대안을 제시하여 제철소와 연관단지 직원들이 스스로 우리시로 전입 올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 인구 20~30만을 유지시켜 역동하는데 꿈이 넘치는 항만물류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면 살기 좋은 광양, 꿈과 희망이 넘치는 발전하는 광양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특히, 광양상공회의소 설립에 적극적으로 광양제철소와 연관업체들의 동참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