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 경남 ‘남해안 포럼’만든다
전남 - 경남 ‘남해안 포럼’만든다
  • 이성훈
  • 승인 2015.07.17 22:45
  • 호수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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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활성화 등 상생협력 추진

  전남도와 경남도는 남해안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추진하기 위해‘남해안 포럼’(가칭)을 함께 만들기로 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16일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전화를 걸어‘남해안 포럼’ 구성을 제안했고, 홍 지사는 이에 동의했다.

  두 지사는 전남도와 경남도의 실무진을 통해‘남해안 포럼’구성을 준비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남해안 포럼’ 구성 계획안을 경남도에 보냈다.

  ‘남해안 포럼’이 발족하면 △전남과 경남의 섬을 포함한 남해안 관광 활성화 방안 △이미 진행되고 있는 경전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순천~삼랑진‘동서통합 남도순례길’조성 가속화 방안 등을 협의하고 추진하게 된다. 이 지사는 광주-전남, 광주-전남-전북, 전남-경북, 전남-서울 상생 협력체제를 이미 가동한데 이어 이번에 경남과도 ‘남해안 포럼’을 통한 상생협력의 원칙에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