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향 출렁이는 섬진강변! 광양으로 오세요” 매화축제 3월 12일~20일…프로그램 부대행사 다양
오는 12일부터 9일동안 다압면 섬진마을 일원에서는 '매화향 출렁이는 섬진강변! 광양으로 오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제9회 광양매화축제가 열린다. 광양시는 그동안 다압 매화추진위에서 주최해온 것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축제부터는 시에서 주최,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12일 개막식전행사로는 광양제철남초등학교 관현악 연주 및 식후행사로 서울시립세종문화회관예술단 공연이 진행된다.
주요행사로는 KBC 열창무대, KBS 라디오 공개방송 풍물예술단 공연, 매화축제축하음악회, 농악한마당잔치 관광홍보관 운영, 전국매화사진촬영대회, 매화사생대회, 매화백일장, 세계민속풍물관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광양시는 교통대책으로 시민체육공원에서 매실영농조합까지 토·일요일에 임시버스 10대를 운영한다. 또한 광주에서 행사장까지 1일 6회 왕복하며, 서울에서 구례까지 매화마을기차여행을 운영한다.
또한 광양-광양제철소-행사장까지 광양교통에서는 하루 7회씩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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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이번 축제의 성공을 위해 고장을 찾는 외래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가미하는 관광홍보관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가로, 세로 10m 높이 5m 규모의 돔식으로 설치되는 홍보관에는 프로젝션 TV 3대(52인치), 콤보 3대, 컴퓨터 4대, 통신 등을 설치, 광양홍보영상물 상영, 특산품 전시장, 매실소개, 기업 전시관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사기간동안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각 실과 및 유관기관과의 원할한 협조를 구축, 축제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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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5년 03월 0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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